지난해 자동차 연비 7%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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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평균연비가 1년 전보다 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개발로 자동차 연비가 좋아진 데다 배기량이 적은 소형차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SUV 차량, 투싼ix입니다.
변속기 단수를 6단으로 늘리고 차체 무게를 5% 줄여 예전보다 연비를 18% 가까이 개선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새롭게 내놓은 준중형 세단, SM3도 효율이 높은 무단변속기를 달아 이전보다 연비를 15% 높였습니다.
이처럼 변속기 성능이 좋아지고 차체가 가벼워지면서 자동차 연비가 향상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평균연비는 1리터당 12.27km로 1년 전보다 7% 개선됐습니다.
평균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이 도입된 이후인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평균 연비향상률 2.4%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km당 187.8g으로 1년 만에 5.4% 줄었습니다.
배기량이 적은 소형자동차가 늘어난 것도 연비개선에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해 배기량 1,000cc초과, 1,600cc이하 소형승용차는 1년 전보다 47% 늘어난 33만3천여 대가 팔려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승용차 평균연비가 7% 상승함에 따라 연간 335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효과와 16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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