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체들이 지난해보다 신규채용을 10%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업종 취업정보업체 트레이드인은 올해 1분기의 채용 건수가 1년전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연속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1분기도 2008년 1분기보다 11% 늘어난 바 있습니다. 진혁재 트레이드인 본부장은 28일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수출증가, 무역수지 흑자폭의 상승 등 무역 경기 호재와 맞물려 많은 무역 기업들이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고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