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산업소재로 사업영역 급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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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이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한텍엔지니어링을 인수한데 이어 강원비앤이의 2대주주로 등극하는 등 사업영역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웰크론은 지난 2월 270억원(지분 32%)을 들여 한텍엔지니어링을 인수하고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극세섬유 사업과 한텍의 담수화플랜트 사업의 시너지를 노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한텍을 통해 화공 및 석유화학플랜트 업체인 강원비앤이의 지분 10%를 취득해 2대주주로 올라서 본격적인 경영참여도 공시했습니다.
실제로 웰크론의 이영규 대표이사는 한텍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다음달 11일 강원비앤이의 등기이사에 선임될 예정입니다.
회사관계자는 "대표이사가 특수섬유의 산업소재 활용에 관심이 무척 많다"며 "한텍의 담수화플랜트의 필터와의 시너지 뿐만아니라 강원비앤이의 주력 사업처인 중동 지역의 담수화 사업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