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온라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자문서비스인 'SAY(세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SAY란 'Special Advice for You'의 줄임말로 전문가를 통한 주식 자문서비스를 의미한다. 주요 서비스는 Live 시황방송, 추천종목 SMS서비스, 온·오프라인 강연회, 실전투자기법 교육, 시장분석 및 운영전략 리포트 등이 있다.

SAY 파트너는 다양한 방송과 강연회를 비롯해 종목발굴 및 분석,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관리 능력이 뛰어난 역량 있는 온라인 증권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재 팍스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중석 파트너(필명 주신2000)외에 김도경 파트너, 이헌상 파트너, 박병욱 파트너, 김우식 파트너, 윤재선 파트너, 김춘석 파트너, 홍기만 파트너 등이 활동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자문서비스인 '모바일 SAY'도 오픈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양질의 투자자문서비스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AY 서비스는 SK증권에 계좌를 보유하고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개인투자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SK증권 SAY 홈페이지(http://say.sk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