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한국의 대인도 수출액은 2000년 13억2천만 달러에서 2009년에는 80억1천만다러로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무역수지 흑자 역시 3억4천만달러에서 38억7천만달러로 11배가 늘며 인도가 25위에 9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기업의 경우 올 1월 발효된 CEPA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인도 중산층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와 핸드폰, 헬스케어, 화장품 등의 수출 품목 개발에 주력해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