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1분기 실적 기대 이하"-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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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실적은 태양광 사업부문이 좌우할 것이란 진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성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 43억원의 영업이익과 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액인 영업이익 75억원과 순이익 55억원보다 적은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체와 LCD 사업부는 선전했지만 태양광 부문의 매출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게 실적부진의 주된 이유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태양광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 외형도 커질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태양광 사업의 수익성이 반도체와 LCD만 못 해 순이익률은 7%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56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4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폴리실리콘 원료가격의 하락 탓에 박막형보다는 결정형 태양전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 43억원의 영업이익과 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액인 영업이익 75억원과 순이익 55억원보다 적은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체와 LCD 사업부는 선전했지만 태양광 부문의 매출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게 실적부진의 주된 이유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태양광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 외형도 커질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태양광 사업의 수익성이 반도체와 LCD만 못 해 순이익률은 7%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56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4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폴리실리콘 원료가격의 하락 탓에 박막형보다는 결정형 태양전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