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전기차 제조업체 CT&T가 27일 조달청에 도시형 전기차 ‘e존’ 7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조달청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것은 이번히 처음이다.이번 계약으로 각 정부기관은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CT&T의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e존은 시속 60㎞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2인승 차량이다.전기코드를 통해 충전한 후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의 장점은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 캠페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설명했다.이 관계자는 “e존은 지난 23일 환경부의 인증을 통과해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