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인플레 아시아 전역 확산 - 인도·동남아 이어 중국까지 상륙 세계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에 인플레이션 쓰나미가 일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지만 지난 2월과 3월 각각 9.9%의 상승률을 기록한 인도를 시작으로 최근 중국마저 물가가 불안한 현상을 보여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 연 1만권 전자책 만든다. - 문화부, 5년간 600억 제작 지원 정부가 매년 1만건 이상의 우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합니다. 문화부는 26일 '전자출판산업육성방안' 발표를 통해 향후 5년간 600억원을 투입해 전자출판 산업 기반을 구축하며 전자책 시장 규모도 7000억원대 이상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30년전으로 되돌아간 20대 취업자 수 - 저출산·취업난 영향 이 신문은 또 저출산으로 젊은층 인구가 감소하고 취업난마저 겹치면서 20대 취업자 수가 30년전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26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대 취업자 수는 지난 1분기 370만명으로 1981년 4분기의 349만5000명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 다시 오르는 연체율 - 은행들 "문제는 하반기" 지난해 말까지 계속 하락했던 은행 연체율이 올들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은 전했습니다. 오는 6월 말로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일괄연장과 보증 특례가 종료되기 때문에 앞으로 연체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 학계, 출구전략 조기 시행론 '솔솔' - 박원암 홍익대 교수 제기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원암 홍익대 교수는 26일 '현 정부 2년 평가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 심포지엄'에서 우리 경제의 남은 과제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0대 사장님' 많이 늘었다 - 올 들어 810개 창업..71% 증가 올 들어 '20대 사장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이 21일 발표한 2010년 1분기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30세 미만 연령층이 신설한 법인은 81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6% 증가했습니다. [조선일보] ▲ 미군도 "북어뢰 가능성" 조선일보는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 미군도 북한의 어뢰 공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이 인터넷판 기사로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소상인 카드수수료 인하 전통시장과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수준인 1.6~1.8%로 낮아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 ▲ 스마트폰 대전...봄이 뜨겁다 SK텔레콤이 6월 말까지 안드로이드 OS 8종을 포함한 총 10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스폰서 비리를 범죄로 생각 않다니" 이 신문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스폰서 검사' 의혹과 관련해 "(검사들에게는) 이런 비리가 범죄라는 생각이 없다"고 비판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 출구전략 언제.. 통화정책 '헷갈리네' 동아일보는 촤근 국내외에서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됨으로 인해 '출구전략'을 놓고 정부와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서해의 만리장성' 새만금 길 열렸다 총연장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 간척지 방조제가 18년 5개월만의 공사 끝내고 27일 준공식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 전국 하천 '4대강 방식' 개발 추진 한겨레는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4대강이 아닌 전국 하천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검토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한전 영업손실..전기료 인상 빌미되나 이 신문은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1조 797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정부가 한전의 영업손실을 빌미로 전기료 인상 분위기를 강하게 몰아갈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