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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국내 최초로 황토오븐을 이용한 치킨 프렌차이즈 '디디치킨(DD;Delicious Delight, 맛있는 즐거움)'을 오픈해 치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디디키친(www.ddck.co.kr)은 황토가 가진 다양한 효소성분과 신진대사를 촉진 시키는 원적외선 효과를 활용, 육즙이 빠져 퍽퍽한 기존의 굽는 오븐요리와 달리 육즙이 빠지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또, 당일 도계육 공급을 원칙으로 100% 국내산 신선육만을 고집,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공장에서 도계는 물론 직접 양념 후 개별 포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도를 높였다.

매장인테리어 역시 소비자의 신뢰를 받기에 충분하다. 조리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있도록 조리대를 앞면에 배치 한 것. 소비자는 위생적인 공간에서 조리된 치킨을 믿고 즐길 수 있다. 매장방문 시 1,000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서비스 또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디디치킨' 프렌차이즈는 현재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들 점포는 하루 평균 70수 정도를 판매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하림그룹의 가족사로 디지치킨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주)한강씨엠(www.hgcm.co.kr) 박길연 대표는 "기름진 치킨 보다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치킨을 좋아하는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황토를 활용한 '디디치킨'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져 향후 프랜차이즈의 매출 또한 2배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09년 3월 취임해 고품격 닭고기 브랜드 '자연품은(www.NatureHug.co.kr)'을 런칭, '디디치킨'의 맛과 신선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