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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2분기에 더 잘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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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기아차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기아차는 2분기에도 신차효과로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1분기 양호한 실적의 배경은 바로 해외판매였습니다. 내수판매가 작년에 비해 33% 급증했지만 해외판매는 47%나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 중동, 아프리카의 판매증가율이 높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현지생산에 들어간 미국도 선전했습니다. (이재록 기아차 부사장) "생산성 지표 면에서 가동률은 100%에 이른다. 역대 100%의 가동률이 좀처럼 없었던 기아차를 생각하면 최근에는 100% 가동률이 많다. 현대차만큼 좋아졌다고 보면 된다." 미국과 유럽, 중국공장에서만 매출 27억달러, 평균 영업이익률 4.8%를 달성했습니다. 기아차는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출시된 스포티지R에 이어 다음주 나오는 K5 같은 신차효과가 점쳐지기 때문입니다. (이재록 기아차 부사장) "어제까지 받은 예약율을 살펴보니까 쏘나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차효과로는 괜찮다고 판단하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이 높아지고 노조와의 갈등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는 것은 넘어야할 산입니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 4조8천610억원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0% 급증한 3천100억원, 당기순이익은 309% 늘어난 3천99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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