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양극화...대기업↑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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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채용에 있어 대기업들은 규모를 소폭 늘리지만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인력 채용 상황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은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1% 확대할 계획인 반면 중소기업은 17.5%를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기업의 신입직 예상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0.8% 줄었습니다.
조형래 스카우트 부사장은 23일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낙관적인 경기 전망과 달리 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얼어 있고 중소기업일수록 상황이 더 어렵다는 것으로 풀이해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