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해 성금으로 5억원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사회봉사단장인 김연배 부회장은 24일 KBS를 찾아 천안함 성금을 기탁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천안함 유가족을 우선으로 채용하겠다는 일자리 제공 계획을 발표한 한화그룹은 오늘(23일) 인사담당 임원을 직접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로 보내 취업절차를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