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1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햄릿' 등을 통해 꾸준히 무대에 올랐던 소유진은 영화 '애자'를 동명원작으로 한 연극 '애자'에서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29살의 위풍당당 소설가 주인공 '애자' 역을 연기한다.

연극 뿐만 아니라 드라마, DJ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잠을 거의 못 잘 정도의 스케줄이지만 마음은 하늘을 날 것 같이 행복하다"는 근황도 덧붙였다.

이어 "영화 '애자' 속 주인공 최강희와는 또 다른 '소유진표 애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연극 '애자'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