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45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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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259개 중소기업과 6개 중견기업이 편입된 453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습니다.
이는 신보가 지금껏 발행한 유동화증권 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신보 관계자는 "보다 시장 친화적으로 유동화증권 상품을 설계하고 각종 제도 개선을 단행했기에 최근 저금리 기조 등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규모 발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신보는 금리인하를 통한 우량 중소·중견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고 중도상환 수수료율을 상당폭 인하해 중도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인데다 도소매업 편입비중을 상향해 업종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습니다.
권의종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앞으로도 유동화증권의 적기 발행으로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장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