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분기가 실적 저점…회복 기대-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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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KT&G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회복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8% 내린 8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예상됐던 결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G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0% 감소한 5403억원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분기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인해 분양 수익이 일시에 계상되어 기저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라며 "1부기 담배 시장도 예상보다 크게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분기 이후에는 영업 회복, 자회사 성장 및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도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KT&G는 6월 라이센싱 브랜드인 다비도프를 런칭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어필하며 젊은층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분기를 고점으로 원가부담이 완화되고,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예상됐던 결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G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0% 감소한 5403억원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분기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인해 분양 수익이 일시에 계상되어 기저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라며 "1부기 담배 시장도 예상보다 크게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분기 이후에는 영업 회복, 자회사 성장 및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도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KT&G는 6월 라이센싱 브랜드인 다비도프를 런칭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어필하며 젊은층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분기를 고점으로 원가부담이 완화되고,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