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위조방지 기능을 대폭 보강한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21일 공개했다. 신권은 구권 앞면에 있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을 유지한 대신 지폐를 움직이면 변하는 푸른색 '3차원 위조방지 띠'와 '잉크통 속의 자유의 종' 문양 등 각종 첨단 보안장치들을 추가했다. 내년 2월10일부터 유통된다. /워싱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