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010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을 연다.국내 예선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권에서 열린다.6월12일 본선 리그를 통해 한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1명을 선발한다.중국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개국에선 오는 7월 초까지 별도로 각국 대표를 뽑는다.현대차는 전세계 16명의 대표들을 7월24일 부산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결승전에 초청한다.

각국 대표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FIFA 온라인2’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최종 우승자에게 i30 1대를 부상으로 주며,2등과 3등에게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FIFA 온라인2 게임 사이트(www.fifaonlin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5회 째인 이 대회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분야에선 국내 최대 규모다.작년엔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명이 참여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