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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인자 박명수, 유재석-강호동 가짜화환 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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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명수가 가짜 축하 화환에 된통 당했다.

    SBS E!TV 예능프로그램 '거성쇼' 최근 녹화에서 MC 박명수, 김영철, 황현희, 상추, 정희철 등은 일일 '거성 흥신소'를 개업했다.

    이날 멤버들은 마치 셜록홈즈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차려 입고 사립탐정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거성 흥신소'의 개업을 축하하는 고사를 진행했고, 이때 개그맨 김경진이 화환을 들고 등장했는데 '거성 흥신소'의 개업을 축하하는 이 화환에는 유재석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역시 통이 큰 사람이다'라며 유재석을 칭찬했지만, 뒤이어 강호동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공개됐다.

    이는 어떻게든 거성쇼 제6의 멤버가 되고 싶었던 김경진이 무리하게 준비한 가짜 화환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납치된 미녀배우를 구해달라'는 해당 매니저의 가상 의뢰를 받고, 박명수 팀과 김영철 팀으로 나눠 흥미진진한 야밤의 추격전을 벌였다.

    박명수의 가짜 축하 화환 소동은 23일 방송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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