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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730 회복..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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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녀 골드만삭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8.94포인트(1.10%) 오른 1736.97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골드만삭스의 예상치 상회한 실적 발표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코스피지수는 1730.37로 출발했다. 골드만삭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급증한 34억6000만달러(주당 5.59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주당 4.14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애플의 '깜짝 실적'도 국내 정보기술(IT)과 관련 부품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애플은 2분기(1월~3월) 순이익이 30억7000만 달러(주당 3.3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서 수급을 개선시키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수에 연동하는 기관 역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가 980억원을 넘어서고 기관도 5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매수가 늘어나며 4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철강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1% 중반대 상승률을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상승하며 84만원대를 넘어섰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56%) 오른 513.35를 기록 중이다. 한편 환율은 미 달러가 혼조를 보이며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90원(0.53%) 내린 11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간 매도를 마무리짓고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이 급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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