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 소설가 · 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정환씨(56)의 셰익스피어 전집 2차분이 번역돼 나왔다.

2008년 도서출판 아침이슬에서 《햄릿》 《리어왕》 등 다섯 권을 출간한 김씨는 이번에 《로미오와 줄리엣》 《십이야,혹은 그대의 바람》 《좋을 대로 하시든지》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헷갈려 코미디》 등 일곱 권을 내놨다. 김씨의 셰익스피어 전집은 총 40권으로 완간될 계획이다. 각권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