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사랑에 빠졌다?.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막내 서현과 CNBLUE의 용화와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서현이 집에만 오면 남편 자랑을 한다"며 "서현과 용화가 진짜 연애하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요즘 한창 가상 결혼생활에 푹 빠져 사는 서현에게 가상 남편 정용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처음 어색할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정용화의 성격이 너무 좋고 배려심이 많아 자신에게 많이 맞춰준다”라며 수줍게 대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서현이 정용화를 만나고 오는 날이면 잠도 못 잘 정도로 남편에 대해 얘기를 한다”며 "진짜로 연애하는 것 같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서현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을 모두 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서현의 독특한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밤 11시 5분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