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LG상사, 자원개발 가시화 이익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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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성과 가시화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천원으로 상향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자원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 성과가 원자재 가격 강세와 맞물려 이익 대폭 증가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트레이딩 부문 외에 영업기반 확대, 이익 성장성과 안정성 개선 등으로 투자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회성 지분법이익을 제거한 2010년(F) PER 8.3배, 2011년(F) PER 7.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세전이익은 자원개발 이익 대폭 증가, GS리테일과 해외 법인 실적 호전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세전이익은 원자재 가격 수준, GS리테일의 일회성 지분법이익 1천500억원 반영 등을 고려해 전년대비 319% 늘어난 2천22억원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