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는 아이폰(IPHONE)으로 촉발된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시장과 e-북 시대에 걸맞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스마트폰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라이프 패턴과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를 예견하고, 이에 따른 소셜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 라이프를 상상하고 선도해갈 수 있는 인문사회학자를 영입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로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문학적 감수성에 기반한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력이 스마트폰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쟁요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분야의 정통한 인문사회학자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터보테크는 지난해 9월부터 정보보호연구소 이길환소장을 영입,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보안기술과 앱 서비스를 연계할 서비스를 기획해 왔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