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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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주관 내달 15일 제2회 시험
대학생·대기업그룹 지원 잇따라
대학생·대기업그룹 지원 잇따라
내년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앞두고 'IFRS 관리사 자격검정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달 15일 치러지는 제2회 IFRS 관리사 자격검정시험에는 19일 현재 1500여명이 접수,이미 1회 시험 응시자 수의 두 배를 넘겼다. 응시생은 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생,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들이다.
특히 STX그룹,대우건설,GS건설,현대하이스코,대림산업 등은 회사 내에 별도 고사장 개설을 요청,그룹 차원에서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치러진 1회 시험에서 회계팀 전원이 응시했던 현대건설의 김민호 상무는 "IFRS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시험을 치렀다"며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IFRS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CFO협회가 인증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IFRS 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은 국제회계기준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사지선다형 70문항을 1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2회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지며,응시 인원이 많은 기업은 기업별 전용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ifrstest.org)를 통해 받는다. 3회 시험은 오는 9월11일로 예정돼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내달 15일 치러지는 제2회 IFRS 관리사 자격검정시험에는 19일 현재 1500여명이 접수,이미 1회 시험 응시자 수의 두 배를 넘겼다. 응시생은 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생,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들이다.
특히 STX그룹,대우건설,GS건설,현대하이스코,대림산업 등은 회사 내에 별도 고사장 개설을 요청,그룹 차원에서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치러진 1회 시험에서 회계팀 전원이 응시했던 현대건설의 김민호 상무는 "IFRS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시험을 치렀다"며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IFRS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CFO협회가 인증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IFRS 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은 국제회계기준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사지선다형 70문항을 1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2회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지며,응시 인원이 많은 기업은 기업별 전용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ifrstest.org)를 통해 받는다. 3회 시험은 오는 9월11일로 예정돼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