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상승..현물가대비 2.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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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07.5~1115.0원 범위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1113.0~111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113.5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16일 현물환 종가 1110.3원 대비 2.45원 높은 수준이다.
그리스의 구제금융 임박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미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부채담보부증권(CDO)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0포인트(0.25%) 상승한 80.82를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