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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3일째 하락…50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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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매도로 3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포인트(-1.13%) 내린 502.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골드만삭스 기소와 이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유럽 항공대란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 거래일보다 1.11% 내린 501.97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501.71까지 떨어져 5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장초반 매도 우위를 기록했던 기관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줄여 506.76까지 올랐으나 장후반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다시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6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코스닥IT벤처가 2% 넘게 떨어졌고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의 업종 역시 내렸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운송, 섬유·의류 등 일부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들 가운데 태웅, 다음,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가 한국 상공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기청정기와 관련된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웰크론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크린앤사이언, 솔고바이오가 2∼4%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조선주들이 선방한 가운데 오리엔탈정공, 화인텍, 한국카본 등 조선기자재주들이 2∼4%가량 상승했다.

    유럽 항공대란으로 여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로 여행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5%대 급락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 자유투어 역시 내림세를 나타냈다.

    웹젠은 NHN게임스와의 합병에 힘입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비롯해 24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671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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