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디젤엔진 공장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장쑤성 쉬저우에 새로 지어질 공장은 두산인프라코어와 중국 서공그룹이 50대50 지분으로 총 1천250억원을 투자해 건설기계와 대형 트럭, 발전기용 엔진을 생산하게 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부터 차량용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2018년에는 연간 총 1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으로 앞으로 인천공장과 합쳐 연간 15만6천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 10대 디젤엔진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포부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