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의 국내 유일 남성라이프 스타일쇼 '옴므 2.0'이 연인들의 건강 데이트를 공개한다.

대한민국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나서는 '옴므 VIP'를 통해 두 MC가 찾은 곳은 ‘몸짱’ 배우 차승원의 완벽 몸매를 만든 ‘핫 요가’ 수련원. ‘핫 요가’란 요가 발생지 인도의 기온과 유사한 섭씨 35~38℃의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는 요가다.

‘커플 요가’ 체험에 나선 김성수와 정가은은 ‘아기자세’, ‘크로스자세’, ‘나무자세’, ‘활 당기기 자세’ 등 다양한 커플 자세를 함께 소화했다.

정가은은 ‘8등신 바비인형’다운 완벽한 S라인을 뽐내며 요가에 임했고,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 김성수는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하면서도 애교 섞인 장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특히 두 사람은 ‘나무자세’를 시도하며 즉석에서 앙드레 김 패션쇼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치 있게 연출해 ‘커플 요가’의 즐거움을 100% 전달 했다.

또 두 MC는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커플 동작을 시도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연출하기도 했다. 의도치 않은 스킨십에 김성수는 “헤어지거나 만나거나 볼불복일 것 같다”며 입담을 늘어놓았다. 또 정가은은 “오빠의 몸 구석구석을 알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요가 체험을 마친 후 김성수는 “다른 운동과 달리 커플 요가는 함께 밀착해서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애정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가은은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커플 요가’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김성수와 정가은은 운동 후에도 즐길 수 있는 한식 전문점을 찾아 특별한 건강 음료와 식사를 소개하며 ‘알콩달콩’ 건강 데이트 100% 즐기기를 전할 예정이다. 16일 밤 10시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