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휴대폰산업](요약) 전기전자 업종, 환율 하락에도 끄떡없다...우리투자증권 ● PC, LCD TV, 휴대폰, 가전의 2010년 글로벌 출하 증가율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 전망 - 1분기 전기전자 업종의 주가(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 등의)는 KOSPI를 소폭 underperform했던 상황 -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으로 당사는 판단되어 2분기에는전기전자 업종의 1) 낮은 valuation multiple, 2) 예상보다 우호적인 글로벌 IT 수요, 3) 생산능력의 증가가 예상보다 제한적인 점 등을 감안하면 2분기에는 outperform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사는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함 - PC, LCD TV, 휴대폰, 가전의 2010년 글로벌 출하 증가율이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전망 - 당사는 PC, LCD TV, 휴대폰, 가전의 2010년 글로벌 출하 증가율을 각각 21%, 30%, 11%, 6%로 상향 조정함 ● MLCC, 2차전지 역시 글로벌 생산능력 증가는 예상보다 제한적으로 나타날 전망 - 물론 TV용 LED의 경우, 광효율과 광휘도의 개선을 통해 장착되는 칩의 개수가 점차 줄어들 전망이지만, 잉곳과 웨이퍼 생산을 위한 장비의 입고 기간을 감안하면 2010년 하반기에도 LED shortage는 지속될 전망 - MLCC는 IT 제품 대당 장착 개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반면 일본 MLCC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수익성, 오더상황 등을 감안하면 MLCC의 글로벌 생산능력 증가는 예상보다 제한적으로 나타날 전망 - 2차전지 PC(노트북의 2010년 수요 증가율은 32%), 휴대폰, 모바일 기기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에 반해, 2차전지 글로벌 생산능력은 10% 증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어 2010년의 글로벌 2차전지의 공급과잉률은 2009년 대비 하락할 전망 ●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고, 위엔화의 절상은 전기전자 업종에 긍정적인 뉴스. 삼성전기/삼성SDI/LG이노텍을 추천 - 향후 환율의 안정적인 하락이 나타날 경우 전기전자 업종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중국 위엔화 절상이 나타날 경우,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어 전기전자 업종에는 긍정적인 뉴스 - 특히 3월에 대만 휴대폰용 PCB업체들의 매출액과 대반 foundry업체들의 매출액이 2009년 1월의 바닥 이후 다시 최고치를 갱신한 점은 2분기 IT수요와 휴대폰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 - 전기전자업종 중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