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44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 천안함 함미에서 지금까지 32구의 장병들이 시신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15일 천안함 함미에서 문규석 상사(36), 박석원 중사(28), 신선준 중사(29), 임재엽 중사(26), 김종헌 중사(34), 민평기 중사(34), 강준 중사(29), 최정환 중사(32), 정종률 중사(32), 안경환 중사, 차균석 하사(21), 이상준 하사(21), 방일민 하사(24), 서대호 하사(22), 서승원 하사(21), 심영빈 하사(27), 조진영 하사(23) 손수민 하사, 문영욱 하사(23) 이용상 병장(22), 이상민 병장(22), 강현구 병장(21), 이상민 병장(21), 이재민 병장(22), 박정훈 상병(22), 이상희 병장, 안동엽 상병(22), 김선명 상병(21), 김선호 상병(20), 조일훈 일병(20), 나현민 일병(20), 정철희 이병 등 3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유족 대표들은 독도함에서 수습된 시신을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이날 밤 8시까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발견된 시신은 헬기를 통해 평택의 해군2함대 사령부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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