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 FMC 장비 입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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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유무선 통합 이른바 FMC 도입 경쟁에 나섰습니다.
제너지스템즈가 통신사들의 FMC 장비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무선통합 이른바 FMC가 도입되면서 가장 큰 변화를 찾자면,
우선 무선인터넷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인터넷전화를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SK텔레콤과 통합LG텔레콤이 휴대폰에 유무선통합(FMC) 장비를 대대적으로 도입합니다.
이미 FMC 서비스에 들어간 KT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FMC 장비 시장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올랐습니다
통신장비 업체 제너시스템즈가 이 FMC 장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제너시스템즈는 KT와 SKT로 FMC장비 공급을 준비하고 있고,
통합LGT의 경우 장비공급 주력업체였던 LG노텔과결별 이후 새로운 공급업체 선정작업이 이뤄지면 입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너시스템즈는 특히 FMC의 핵심 솔루션인 IMS를 KT에 공급하기 위한 테스트(BMT)를 진행했습니다.
IMS는 무선랜을 통해 음성전화를 할수 있는 소프트스위치, 그리고 음성으로 들어갈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솔루션입니다.
입찰결과는 이달중순, 빠르면 이번주 나올것으로 회사는 예상했습니다.
경쟁업체로는 삼성전자와 아크로메이트입니다.
그러나 제너시스템즈는 최근 모토로라와도 FMC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정부 행정망도 이 FMC를 속속 도입하면서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합니다.
제너시스템즈는 올해 매출목표 500억원 가운데 10% 이상이 신규사업인 FMC 장비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너시스템즈는 FMC 시장이 통신사들의 경쟁이 가열되면서,시장규모가 수천억원 단위로 커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KT가 지금까지는 적용하지 않았던 아이폰까지 이 FMC 기능 탐재를 결정할 경우,
제너시스템즈의 신규 장비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NE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