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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패스트패션 전쟁' 압구정서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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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상권이 명동에 이어 '제2의 패스트패션 격전지'로 떠올랐다. 강남 패션의 중심지인 데다 2011년 지하철 분당 연장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가장 먼저 압구정에 둥지를 튼 곳은 2007년 10월 문을 연 '유니클로'.이 회사 관계자는 "고급 의류 매장이 많지만 당시 패션 피플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입점했다"며 "현재 유동인구는 적은 편이지만 1인당 구입액수가 커 한 달 평균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도 오는 29일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에 545㎡ 3층 규모의 '여성크로커다일' 플래그십숍을 연다. 이는 'B급 동네상권'만 공략했던 30~50대 여성 어덜트 타깃의 캐주얼 브랜드이지만 압구정점을 가족형 쇼핑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유니클로에 대적하는 '한국형 SPA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당초 형지 매장은 '자라'와 협상이 이뤄졌지만 막판에 바뀌었다. 이곳과 유니클로 매장 사이 빈 점포(1157㎡)를 두고도 스웨덴 'H&M'이 입점을 검토 중인 것 알려졌다. H&M코리아 관계자는 "2호점은 명동 금강제화 빌딩으로 결정돼 올 가을 입점할 예정"이라며 "3호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압구정 일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공식 진출을 앞둔 영국 '톱숍'과 미국 '아베크롬비'도 '압구정점'을 열기 위해 실사에 들어갔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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