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니 "백번 오디션 보고서야 '볼수록 애교만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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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악녀 일기’를 통해 인기를 얻은 바니. 바니가 최근 연기자로 변신, ‘볼수록 애교 만점’에서 김바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 작품은 최고의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이기도 해 바니는 방송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시트콤에서 스타일리시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바니는 '엘르걸' 5월호를 통해 패셔너블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랄한 이미지가 강했던 바니는 이번 화보를 통해 러블리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작은 키지만 훌륭한 프로포션으로 모든 옷을 잘 소화했으며, 매 컷마다 살아있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포토그래퍼의 칭찬이 이어졌다. 매달 거의 모든 패션 잡지를 구독할 만큼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았던 덕분이다.
또한 바니는 인터뷰에서 솔직하고 거침 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악녀 일기’에서 보여진 ‘철없는 부잣집 딸’이라는 이미지에 속상해 했으며, 앞으로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다는 강한 포부도 내비쳤다. 실제 그녀는 1백 번 이상의 오디션을 본 후에야 ‘볼수록 애교만점’에 캐스팅 될 수 있었다고. 그 외 방송계에 입문하기 위해 가출 했던 일, 강한 생활력 덕분에 혼자 힘만으로 전셋집을 얻은 일 등 바니의 색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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