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소폭 하락…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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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21%) 내린 508.6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미국증시 상승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71포인트(0.53%) 오른 512.40으로 출발했다.
이후 510선을 회복하는 듯 했던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장중 하락 반전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억원, 5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서울반도체와 태웅 포스코 ICT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하이 액토즈소프트 조이맥스 엠게임 등 게임주들은 '스타크래프트2'의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강세를 기록했다.
새내기주 케이씨에스는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바른전자와 유비프리시젼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고, AD모터스, M&M 등 전기차 관련주들은 전날로 예정됐던 저속 전기차의 도로 운행이 무산되면서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티지에너지는 감자 악재로 하한가까지 밀렸다.
상한가 16개 종목을 비롯해 3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499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21%) 내린 508.6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미국증시 상승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71포인트(0.53%) 오른 512.40으로 출발했다.
이후 510선을 회복하는 듯 했던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장중 하락 반전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억원, 5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서울반도체와 태웅 포스코 ICT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하이 액토즈소프트 조이맥스 엠게임 등 게임주들은 '스타크래프트2'의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강세를 기록했다.
새내기주 케이씨에스는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바른전자와 유비프리시젼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고, AD모터스, M&M 등 전기차 관련주들은 전날로 예정됐던 저속 전기차의 도로 운행이 무산되면서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티지에너지는 감자 악재로 하한가까지 밀렸다.
상한가 16개 종목을 비롯해 3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499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