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스타크래프트2'의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상승중이다.

15일 오후 2시23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800원(4.97%)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게임하이가 4.28%, 액토즈소프트가 3.83%, 조이맥스가 2.52%, 엠게임이 1.38%, 엔씨소프트가 1.06% 오르는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강력한 경쟁작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스타크래프트2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안도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