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13일)보다 11원70전 내린 1112원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인 1114원10전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싱가포르달러 절상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역외 달러 매도 등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