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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세권 개발 '휘청'..땅값 또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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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드림허브)의 자금 조달 실패로 토지대금을 못냈기 때문입니다. 드림허브는 지난해에도 한차례 토지대금을 연체한 바 있습니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올해 소요자금 1조원 가량을 조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에 지난달 31일까지 냈어야 할 2차 부지 중도금과 이자 3835억원, 4차 부지 계약금 3175억원 등 모두 7000억원 가량을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이처럼 자금조달이 끊어져 4차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되지 못할 경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드림허브는 4차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토지 소유권을 넘겨받아 사업자 인정고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 인정고시를 받아야 정식 사업자로 서부이촌동에 대한 보상작업에 착수할 수 있고 마스터플랜 변경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코레일은 미납금액에 대해 17%의 연체료를 부과하는 한편 조속한 납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금 납부가 계속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을 해지하고 다른 시행사를 찾는 수순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자사들이 역할을 하지 않고 시장에서만 자금을 조달하려 하고 있다"면서 "사업 협약에도 출자사의 역할이 명시돼 있는만큼 삼성그룹 등이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림허브는 용산역세권의 랜드마크 빌딩 높이를 당초 150층 665m에서 100층 500m 이하로 낮추고, 일반분양 아파트를 2000가구 이상 추가하는 등 새로운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자금조달에 실패하면서 진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드림허브에는 코레일 외에 삼성물산, KB자산운용, 롯데관광개발, 푸르덴셜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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