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주)(대표 윤윤수)는 윤윤수 회장이 이탈리아 비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윤수 회장은 최근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 위치한 비엘라 시청에서 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토 젠타일 시장으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습니다. 비엘라는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도시로 1911년 휠라 삼형제가 모직물을 생산한 것을 시초로 휠라 브랜드가 처음 탄생한 지역입니다. 비엘라시는 윤 회장이 휠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비엘라 지역의 직물산업과 장인정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명예시민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시민증 수여식에서“내년도 휠라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시민증을 받게 돼 뜻 깊다”면서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하며 브랜드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비엘라시의 공조 하에 2011년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휠라 박물관을 비엘라 시에 건립하는 사안에 대해 시장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