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박봉균)가 중국 텐진 보세구에 연 8만톤 규모의 독자 윤활유 공장을 건설합니다. 이는 국내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규모로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공장이 완공되면 이를 기반으로 2015년에는 중국내에서만 국내 전체 판매량에 버금가는 연간 11만4천만톤의 윤활유를 판매한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10월 SK에너지로부터 100% 자회사로 분할된 윤활유/기유 전문 회사로 현재 전세계 28개국에 윤활유와 기유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