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의 주가가 올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다.

리노공업은 14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날대비 750원(5.6%)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리노공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21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8%, 전분기 대비 19% 증가해 회사 창립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증권사는 또 1분기 실적 호조세와 최근의 주문 증가 추세를 감안할때 연간으로도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B'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