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면회소 관리인력 24시간내 출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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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3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동결하면서 현지 관리업무를 맡아온 중국인(조선족) 4명에 대해 24시간내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북한은 또 이산가족 면회소, 문화회관 등 동결대상 5개 건물의 출입문 열쇠구멍에 `동결'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산 측도 이날 "북한이 이산가족면회소, 소방서, 온천장, 문화회관, 면세점(온정각동관) 순으로 동결 조치를 진행했다"며 "이산가족면회소 관리인원인 중국 조선족 4명에게 24시간 안에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