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말까지 위안화 절상할 것"<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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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위안화를 6월말까지 절상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2명은 중국 인민은행이 올 2분기 안으로 위안화를 절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5명은 9월말을 점쳤다. 나머지 2명은 연말까지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11명은 위안화를 한 번에 끌어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 반면 8명은 위안화를 한 번에 0.5~5% 정도 절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이 일일 환율 변동폭을 현 0.5%에서 0.75~3%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말까지 위안화가 달러에 비해 3.1~6.62%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