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최적의 데이트 코스는 경치 좋은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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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몰래 데이트' 비법을 공개했다.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비는 그만의 데이트 비법과 최적의 데이트 코스를 전했다.
비는 "꽉 막힌 차 안에만 있으면 싸움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여자친구와 경치 좋은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며 남산, 도봉산, 청평 등을 최적의 데이트 코스로 꼽았다.
또 "몰래 데이트를 할 경우 절대 위장하지 말고 평범하게 다녀야 한다"며 "위장하는 순간 오히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해 금방 알아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평소 좋아하던 놀이공원에 친구들과 혹은 혼자 갈 때면 트레이닝복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가면 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다"며 위장술까지 공개했다.
그는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며 항상 상대방과 어떤 이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는 솔직한 연애관을 전했다.
13일 밤 11시 5분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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