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신한 S뱅크’를 오픈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2.0 버전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국내 스마트폰 중 모토로라의 모토로이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이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2.1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조회, 이체 등의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월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가입 후 6개월간 ‘신한 S뱅크’를 통한 타행이체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돼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최적화된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성과 완성도를 높였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패드용 금융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