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실리온, IT융복합 '엔스퍼트'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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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넥실리온(대표이사 이창석, www.enspert.com)은 13일 사명을 ‘엔스퍼트(Enspert)’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IT 컨버전스 전문기업(Convergence IT Expert)'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IT융복합 디바이스 전문업체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넥실리온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해 12월 인브릭스와 넥실리온(이후 합병 회사명 '엔스퍼트')이 합병한 뒤 CI 일원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스퍼트(Enspert)의 ‘En’은 ‘make’, ‘enable’의 의미를 담고있다"며 "진정한 기술은 단순한 첨단이 아닌 소비자 효용에 있듯이 ‘엔스퍼트’는 효용가치가 뛰어나고 아름다움을 지닌 감성품질(Emotional Quality)로 소비자에게 울림을 주는 IT기업을 꿈꾼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엔스퍼트는 앞으로 인터넷전화(VoIP)기 외 멀티미디어, FMC(Fixed Mobile Convergence), 그리고 VoIP가 통합된 SoIP 미디어폰, MID(Mobile Internet Device)와 같은 미디어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해 3Screen과 미디어 컨버전스 제공을 위한 차세대 디바이스, 멀티미디어 솔루션과 인터넷, 방송 등의 미디어가 융합 되는 MVNO 시장 전용 단말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