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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틀째 하락..장중 171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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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다시 장중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장중 낙폭이 커지면서 171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73포인트(0.74%) 내린 1711.7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 증시 강세와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 등에 힘입어 0.34% 오른 1730.37에 출발한 뒤 1730선을 유지했으나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환율 급락으로 인한 수출주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 반전했다. 특히 외국인이 운수장비, 화학,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33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장중 1710.23까지 밀렸다. 기관 역시 70억원의 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만 340억원의 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 수출업종의 낙폭이 커지는 반면 전기가스, 금융, 운수창고 등 환율하락 수혜업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와 자동차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으마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대비 2.77포인트(0.54%) 하락한 509.3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만에 다시 510선이 무너졌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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