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채용 본격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알아보죠.
상반기 공채시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금융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도 반가운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죠.
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금융권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롯데그룹, LIG손해보험,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입니다.
먼저 신한은행은 2010년 신입행원을 채용합니다.
지원 자격은 대졸자나 졸업예정자로 연령, 전공에 따른 제한이 없지만 전 학년 평점 평균이 3.0이상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입사지원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shinhanbank.incruit.com)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마감일은 4월 16일까지입니다.
우리은행은 4년제 대졸 청년인턴을 모집합니다.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한 회당 12주로 진행됩니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은행기본업무와 상품교육, 본점이나 영업점 창구 별 순환체험 학습 등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인턴십 결과에 따라 향후 신입행원 공채 시 채용인원의 일정 비율 이내에서 우수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며,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외국어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롯데그룹은 금융 계열사 롯데캐피탈,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는데요.
외국어 우수자와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이밖에 LIG손해보험은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금융일반, 전산, 통계부문에서 2010년 신입행원을 각각 모집합니다.
네. 풍성한 금융권 채용 소식 잘 들어봤습니다.
이번엔 정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채용 소식 알아보죠.
정부가 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정규직 인력으로 모두 64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요.
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산하 출연 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정규직 인력 646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부처와 기관별로 살펴보면, 교과부에서는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2개 기관에서 239명과 6개 직할기관에서 135명을 선발해 총 374명을, 지경부에서는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기관에서 249명과 2개 과제관리전담기관에서 23명을 선발하여 총 272명을 채용하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12개 기관) 239명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교과부 직할 출연연구기관(6개 기관) 135명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12개 기관) 249명
과제관리전담기관(2개 기관) 23명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각 기관별로 직종과 연구 분야별 수요 파악을 통해 산출됐는데요.
이들은 연구 분야와 지원분야로 나뉘어 선발된 후 각 기관별로 현재 진행 중인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배치됩니다.
네. 아무래도 이번에 채용하는 연구직 분야가 고 학력자 위주로 채용되는 만큼 고학력자 취업시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면 합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신입구직자의 58%가 서울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네. 전국의 4년제 대졸 신입구직자 354명의 입사희망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요.
전체 응답자 가운데 58%가 서울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10%가량이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희망해 전체 응답자의 약 70%가 서울과 수도권 기업의 입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방에서 일하고 싶다는 비율은 31.1%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구직자들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있는 기업의 입사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문화적인 제반환경이 좋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도시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익숙한 환경이라서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네. 취업시장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첫인상과 사회생활에 대한 재밌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674명을 대상으로 첫인상과 사회생활에 대해 조사를 해봤는데요.
처음 만난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표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4%에 해당됐는데요.
이어 외모의 준수한 정도와 옷차림, 화장, 헤어스타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보다 낳은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밝은 표정과 깔끔한 옷차림이 중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네. 취업매거진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