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5회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특별공로상'에 이승규 울산의대 교수와 노성훈 연세의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화이자제약은 간이식 수술과 위암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수술방법과 기술로 국제 사회에 국내 의료계의 입지와 위상을 제고한 두 교수를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규 교수는 1994년 국내 최초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시킨 후, 2006년부터 4년 연속 단일센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증례의 간이식을 기록했습니다. 노성훈 교수는 현존하는 의사들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암수술을 시행한 의사로서 한 해 600명여명 수술을 담당했으며, 수술 사망률 0.9%의 유례없는 치료성적을 기록중입니다.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화이자제약이 2006년 제정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