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미국 피겨선수 아담 리폰과 포옹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된 이 사진은 3월 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 공식파티에서 선수들끼리 어울리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아담 리폰은 김연아의 허리를 감싸고 있으며 김연아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안겨있는 모습이다.

아담 리폰은 미국의 피겨 유망주로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셔 코치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김연아의 트레이닝 파트너를 자처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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