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33)이 여섯 살 연하의 스튜어디스 손모씨와 10일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문천식과 오랫동안 콤비로 활동한 고명환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태우와 수호가 축가를 불렀다.

문천식과 손모씨는 기내에서 만난 것을 인연으로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천식은 1999년 MBC 개그맨 공채 10기로 데뷔했고 '코미디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황진이', '헬로, 애기씨'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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